[Travel] 바람과 햇살, 그리고 오래된 침묵이 머무는 곳...경북 봉화 여행 ...을 때 왕비 노국공주가 16나한을 모시고 기도를 하였던 곳이라고 전한다. 청량산은 ‘선비의 산’이기도 하다.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 선생은 스스로를 ‘청량산인’이라 부를 만큼 이 산을 아꼈다. 그는 청량산의 열두 봉우리에 이름을 붙이고, 이곳에서 학문을 ... 25.12.07 16:08

[Travel] 안동 금소마을에서의 금양연화 ...줄기로 장식된 블라인드와 대마껍질을 재생해 만들었다는 오더 테이블이 놓인 카페 한구석에는 3D로 프린팅한 하회탈 액세서리와 퇴계 이황 선생의 이불장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는 티 코스터 세트가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지붕이 없어서 비가 오면 다 맞았어요... 25.11.21 17:32

[Travel] 병산서원, 한여름의 정취를 느끼다 ..., 나라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면 영남 지역 유림의 뜻을 모아 공론을 이끄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해왔다. 1611년 문묘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위패를 모시지 말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류성룡 선생의 문인이었던 김봉조와 김윤안이 병산서원을 중심으로 이를 ... 25.08.18 11:34

[Travel] 경남 합천 여행…강바람에 미련을 실어 보내는 일 ...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는 함벽루다. 합천 8경 중 하나다. 1321년 고려 충숙왕 8년에 세워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퇴계 이황, 남명 조식, 우암 송시열 등 조선의 내로라하는 시인 묵객들의 글이 누각 현판에 걸려 있는데, 이것만 봐도 이곳에서 마주하... 24.09.19 16:12

[MBN이 본 신간]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외 퇴계 이황이 평생의 신조로 삼았고, 다산 정약용도 마음공부에서 인간의 기본자세로 중요하게 여겼던 그것. 백범 김구와 도산 안창호 또한 수신의 좌우명으로 삼은 것은 '신독'으로 유학에서 개인 수양의 최고 단계로 꼽습니다. 책은 2000년 고전 속에 담... 24.08.02 16:13